메이저 의대 각각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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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의대 어디쓸지 고민하는 최상위권학생에게 도움 주고자 글씀.
서울대 : 지존. 무조건 갈수있으면 가는곳
연세대 : 만년2등. 최근 전장주는 메이저 보고 수시에서 둘다 붙고 고민하는 사람도 있는거같은데 장기적으로 보면 좀안타까운 결정같음. 연대 최대 장점은 세브란스에서 본교를엄청챙겨준다는것. 세브 마이너티오 대부분 본교생이 가져가고 남는데 일부 타교가 지원하는 형국. 본교하위권도 병원에서 알뜰히 챙겨줘서 대부분 세브란스에 남더라. 간지나는 학창생활과 자유로운 학교분위기는 덤. 단점은 세브가 로딩헬이라는 점. 최근 패논패로 학점경쟁이 약해졌다는데 모르겠다
가톨릭: 정원대비 티오 비율 압도적인거같아보이지만 실상은 조금 안습. 인턴은 대부분 문제없이 하는데 성모병원이 워낙 레지던트모집을 공정하게 해서 선발시 본교생 메리트가 설연에 비해 떨어짐. 이번에도 100명넘는 정원에 가대 재수생포함해서 120명가량 지원했다던데 생각보다 많이 떨어졌다카더라. 본교생들은 역차별에 불만이많음. 지방대생들에겐 기회의 땅이고. 그래도 역사오래되고 학벌 괜찮아서 다른병원가도알아주니 뭐 괜찮음.
울산: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이라 생각하는 아산을 협력병원으로 둠. 공부하면 전장도 줌. 인원 적어서 내신따기 좀 빡셈. 아산이 이젠 워라밸, 간지 모든면에서 우리나라 탑급이다보니 전국모든의대에서 수석급이 몰려들어 하위권은 아산 못간다고 들음. 인턴가서도 울대 우대해주지만압도적이지 않아서 경쟁많이 해야됨. 애초에 아산이 인턴to에 비해 레지던트 to가 너무 적어 어디든 경쟁이지만.
성균관: 역시나 간지나는 삼성서울병원. 울대와 비슷함. 인원적고 전장주고. 여기도 삼성병원이 하위권은 쳐내기 때문에 하위권은 강북삼성이나 다른곳을 가야하는 운명. 그래도삼성병원은 아산보다 학벌을 많이 봐서 선발시 조금 더 유리하다는데 그래도 경쟁인건 매한가지. 삼성역시 전국 우수한인재들이 많이 와서 경쟁하기 때문에 마이너에 성대출신만 있고 이런건 아님. 애초에 성대인원으로 다 채울수도 없고. 그래도 삼성 아산은 로딩이 합리적이고 돈 많이주고 서울이고.. 일단 병원이 일하기 좋음.
고대: 빅5는 아니지만 점수가 매이저급이라 언급함. 숨은 꿀의대. 서울내에 있는 삼룡이라 생각하면됨. 마이너 티오 대부분 본교생이 가져가고 병원의 애매한 위치때문에 타교생이 그렇게 많이 안옴. 오더라도 경쟁할만한 스펙도 아니고. 원하는과 하기 좋고 대학생활 즐기기 좋고 서울이고. 단점이라면 병원이 빅5가 아니라는점. 로딩이 꽤 크고 그렇게 잘 알아주는 분야가 많지는 않음. 고대가 투자 많이 한다고 뭐 또 새로 짓는다카더라.
예전에 정원대비 티오 정리한 표를 봤는데, 빅5의대는 그 티오 다 본교꺼 아님. 내가 본교 9등급인데 타교 2등급이랑 경쟁붙어서 이긴다? 이젠 아님. 몇몇병원 일부과는 아직 그런곳도 있지만 서서히 바뀌는중. 열공하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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