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권 문과, 수능이 쉬울때 및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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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하면서 문과 최상위권까지 올라갔을때의 느낀점입니다.
한번 최상위권의 정의를 내려봅시다.
일반적으로 모의고사를 봤을때, 제2외국어 포함 500점 만점의 경우입니다.(이번 수능처럼 쉬울때가 아닌 보편적인 경우)
460~470 : 상위권
-----------------------뛰어 넘어야할 벽---------------
470~480 : 준 최상위권
----------------------뛰어 넘어야할 벽 -----------------
480이상 : 최상위권
이들 최상위권의 수능 점수의 경우
수능이 쉬울때, 정말 잘하는 전국 50~100명내외를 제외하고는
최상위권(0.3%)-(이번 수능처럼 쉬울때가 아닌 보편적인 경우)의
수능(이번 수능처럼 쉬운 수능) 점수대(언수외 사탐+제2외국어)는
서울대~(성균관대 사회과학)라인인것 같습니다.
대충 실력이 비슷해요. 다 거기서 거기, 운이나 그날 컨디션에 따라 수능점수가 정해집니다.
과거 정말 어려웠던 몇몇 모의고사나 수능을 제외하면 모의고사도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쉽다,어렵다 이렇다고 하는데
솔직히 몇문제를 제외하고는 다 쉽습니다~ 실제로 몰라서 틀리는거는 5개 내외, 나머지는 다 실수입니다.
특정 과목을 잘한다 못한다, 이 과목에서 어렵게 나왔다 안나왔다를 따져봤자 1문제 차이입니다.
특히 수학은 다 실수. 수리 나형은 정말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보통 모의고사 5개 풀면 1나 틀릴까 말까
30문제 풀면 50분남고, 2~3번씩 다시 풀어봅니다. 가끔 1문제가 어려운게 나올때가 있는데 그러면 30분 잡고 풀어보고
못푼다면 자신의 실력의 허접함을 깨닫고 문제집 1권을 하루~3일만에 풉니다.
이번 수능때의 경우 솔직히 1번부터 29번까지 풀때, 아.....내가 이런걸 풀기 위해서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했나라는 좌절감을
떠오르게 했지만 30번에 도착해서, 이 문제를 풀기위해 공부를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어도 비슷합니다. 언수외 사탐중 가장 실력 증진하기 어렵지만 익숙해지고 최상위권으로 올라가면 다 거기서 거기
50문제 풀면 듣기 제외하고 20분정도 남습니다. 선지 5개중 1번에 답이 있다면 1번찍고 2~5번 안봅니다. 왜냐 자신의 답이 확실하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이 자신감 떄문에 언어에서 대량으로 틀릴때가 있더군요.
영어는 요즘 조기교육과 유학으로 상향 표준화 되서 어쩔수 없음;; 다 96~100
사탐이 문제입니다. 최상위권의 가장 골치거리가 사탐.
이건 정말 몰라서 잘 틀려요. 이건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네요. 그냥 몰라서 틀립니다. 특히 국사-_- 외워도 외워도 끝이 없습니다.
제 생각에 현역분들은,실력으로 자주 50점맞으시는 분이 있을까요?;;.....
있으시다면 당신은 정말 머리가 좋으시거나 공부에 재능을 가지신분!! (교육청은 맨날 국사 나오는 거만 나오니, 평가원 6,9,월 수능 다 맞는 현역만)
마지막으로 제2외국어, 이것도 하나의 쉬운 난이도의 사탐입니다. 특목고나 제외분이 아니시라면 아랍어 추천해드립니다.
인강 완강하시고 1년에 걸쳐 단어 500개정도 외우신 다음 문제 푸시면 무조건 48점 이상, 거의 90%확률로 50점 나옵니다.
글을 쓰다 보니 권위적인 말투가 되버렸네요..
그런데 제가 느낀 사실이 그렇습니다.
언어나 외국어 지문에서 3점짜리가 나오면 일단 등 뒤에서 식은땀이 흐르고 심리적으로 쫄고 보지만 풀다보면 이상하게 풀립니다.
수리 영역을 풀면 머리속에서 천재들처럼 풀이법이 논리적으로 떠오르지는 않지만 직관적으로 문제를 풉니다.
사탐은 어쩔수가 있나요. 그냥 노력하는 것이지.
그리고 본인이 수학좀 잘할 다고 생각하면 경찰대 수학 문제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4~5년전거 거는 별로 어렵지 않으니 한 최근 2년거를 풀어봐라. 참고로 경찰대 수학은 많이 알고 있어야
풀리는 문제들이 많다. 그래서 이과애들이 유리하다. 만약 문과 수리-나형 치는 사람인데(문과면서 수리-가 치는 놈들도 있어서.)
이거 시간 내에 찍지않고 풀어서 80점 넘으면 정말 잘하는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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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하면 정말 좋겠죠. 처음에는 어려운데 한 꾹 참고 이틀 정도 보세요. 그럼 익숙해 져서 그나마 쉽게 쉽게 공부할겁니다. 아랍어 공부량은 근사보다 적어요.
35134(작년 6월) -> 작년 수능 11111 (0.8~1% 추측) -> 이번 수능 11111 (0.35% 추측) 찍어본 저는 갠적으로 맘 편안하게 그러나 몰입해서 공부하는 태도가 정말 큰 역할을 했던 것 같네요 ㅇㅇㅋ 수능 현장에서도 멘붕 안하고 오히려 점수가 소폭 상승했던...
머 올해 같은 경우는 그 정도가 좀 지나쳐서 0.1% 못 찍은 것 같긴 하지만요 ㅠㅠ 올해는 그냥 언능 끝내고 싶은 마음 뿐이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