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한의대생 분들 / 정시기다리고 계신 분들께 추천해드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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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탐사여행은 한의학 기초 입문서?? 라기보단
복수면허 저자분 입장에서 한의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 서울의대생과의
한의학관련 토론 과정을 위주로 쓴 책 같아서
'전공을 맛보기하고 싶은 분들'께는 추천해드리고 싶지않고요.
한의학 개론은 너무 어려운 한자가 많아서 당장 읽기 힘드실거예요.
그래서 저는 '한의학을 말하다' 라는 책을 추천드려요.
중의사 분이 쓰시긴 했는데 내용이 크게 다른 것 같진 않고요,
거의 다 한글로 돼있어서 술술 읽히는 편이고, 이론 뿐만 아니라
몇몇 치험례도 있어서 실전엔 이런 식으로 쓰이기도 하는구나 싶은 내용도 있을거예요.
비전공자나 거의 다름 없는 예과 후배들한테도 읽으라고 추천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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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언독 짱 ^~^(독서풀시간없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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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계산해보니까 어삼쉬사만 맞춰도 3은 나오는 시험진데 2부터가 좀 힘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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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2개틀리고 화작 2개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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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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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재수생인데 6모,9모때 학교에서 점심식사는 어떻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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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5덮 0
확통4틀 69 언매3틀 83 3 1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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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로 찍고 전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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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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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에서 절었네 4
이 요망하고 앙큼한 개수세기는 며칠만 안세면 꼭 고집을 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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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덮 국어 3
94점 수학- 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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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부호틀 썅 0
아 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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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과목에서 1,2,3,4,5,6,7,8,9,16,17,19번 빼고 다 찍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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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1컷 어느정도 나올 거 같음? 보정컷 말고 92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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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 0
드리블=뉴런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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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덮수학 92다 0
물론찍은것도있긴한데진짜태어나서이점수처음받아봐요개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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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답 머임 2
13번 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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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27번 마지막에 연립하고 -tan 옮길때 -안 붙여서 틀렸네... 22 27 28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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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2 안 풀리던데 대체 어캐푸는거지.. 정수 -1일때 최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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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찍었는데 맞았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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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1 맛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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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맨날 밥 먹고 뛰어다니니까 힘들쿤.. 인간은 왜 살이 찌는것임 먹거 뛰어야 할 생각하니 착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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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 2, 4 박고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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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부터 시작해서 모든 시험이 언문독을 고로시하는데 너무한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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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잣대 처벌"·"100% 동의"‥'여성판 n번방사건' 뭐길래? 2
국내 대형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진 성범죄와 관련해 허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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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21도 a최소값 적어야 하는데 t값 적어서 틀리고 이번 더프도 비슷하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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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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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선배들이 모금해서 사직전공의지원 다같이 끝까지 싸우라고 응원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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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왜 a가 -1나왔지 애초에 양수 조건 있는데 눈<<이 새끼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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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논술 범위 0
선택 미적이고 고2때 내신 절평으로 가볍게 기하했는데 미기확이 시험범위인 수리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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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리트 전개년 기출 언어이해] 2022 4~6 > [리트 전개년 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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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잡힐까요? 92가 정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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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보고 들어갔더니 스근하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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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덮 독서 2틀 문학 9틀 화작 2틀 72점이였나 진짜 인생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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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오억배 하위호허ㅏㄴ 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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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국어 1
더프 국어 어려웠음? 아닌거 같은데.. 1컷 90점 후반 같은데 그냥 채감 난인도가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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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기준 2 안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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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2점짜리 한 개 틀리고 문학 28~33 쫙 나가고 화작 8점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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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최고차항 조건 1로 보고 ㅅㅂ 어케 풀라는거야 이러고 있었음 5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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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소외감느끼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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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출판사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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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영어랑 탐구는 무지성으로 벅벅 갈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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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수학 후기 0
공통 12 13 14 15 20 21 22틀 ㅋㅋㅋㅋ 12 13 20 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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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중력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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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덮 국어 특 3
오르비에 다들 1컷 80점대 예상하지만 결국엔 1컷 90대가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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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더프 국어 뭐임? 13
그래도 작수 1인데 이번에 두지문 날렸는데; 수필이 ㄹㅈㄷ미친놈임 보이스피싱하는 조선족이 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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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 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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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수학 답 비교좀 11
42211 35353 41524 7 56 10 5 84 11 ? 14531 ? 12 27 미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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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함수까지 했는데 이전부분이 기억이 안나서.. 킥오프 개념,풀었던 문제 보면서...
한의대 졸 -> 의대 진학이신가요
의대 졸 -> 한의대 진학이신가요?
아뇨 ... 저 한의대생입니당.... ㅋㅋㅋ제가 복수면허라는게 아니고
저 책의 저자분이 복수면허시거든요 ㅎㅎ 오해생기실까봐 내용 조금 수정했습니다.
아하
저 책과 함께 부산대한의대에서 나온 의약학 전공자를 위한 한의학입문서?암튼 얇은 책 있는데 그것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라면.. 한의학관련 도서를 권하지는 않을 듯요.
역사를 한번 꿰어보는 것이 더 의미 있지 않을까요?
역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우리 민족의 특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서양사 및 한국사.. 관통하는 것은 무엇인가?
서양의학사와 한국한의학사도 곁다리로 보면 좋다 봅니다.
흐름이란 것에 대해서 느낌이 와야 합니다.
서양철학사를 보면 좋은 자료들이 많아서 그 흐름이 느껴진다죠.
그것을 통해 우리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도 생각해보고요.
각종 대학 개론서도 참 좋다고 봅니다. 아니면 쉽게 씌여진 책들요..
법이란? 경제란? 경영이란? 마케팅이란? 철학이란?
수학관련 교양도서도 좋아요. 한의학에 어떻게 정량화 수치화를 도입하는 것이 맞겠는가?
추후 이런 것 고민할때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양념처럼 권하자면.. 정말 멋진 의사의 삶을 살다간 사람들의 이야기요.
난 어떤 의사가 될 것이냐? 이런 것에 대해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소중하겠죠.
유치한 수준의 의사는 되지 맙시다. 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김영란 전대법관이 김영란 법을 발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인터뷰한 것이 있어요.
우리 사회는 왜 지식인들이 알게 모르게 썩어들어가는 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죠.
바늘도둑이 소도둑되는 과정이 아주 자연스럽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우리 사회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한번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것이요.
이런 것도 참 좋아요.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해야되겠죠.
가끔 의사들이 유치하게 한의학을 까요.
대응 논리같은 것도 차원을 높여서 응대하면 훨~ 좋을겁니다.
그렇게 하려면 넓은 시야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예과때가 그 사람의 참 그릇이 결정적으로 보이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책과 함께.. 시야를 넓혀주는 좋은 동영상 강의자료들도 본다면 좋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