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 [699706] · MS 2016 · 쪽지

2017-04-30 15:47:52
조회수 2,772

소시오패스(펌)

게시글 주소: https://www.orbi.kr/00011900605


독서삼매경에 빠진 소녀? tumblr_msn44tGy6C1qbx2yoo1_500

 

 

 

 

세상을 놀라게 하고 슬프게 하는 엄청난 사고 소식을 듣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해치거나 가족을 불문하고 인명을 살상하는 무서운 사고의 이면에는

사이코패스형 인간이 존재한다. (중략)
.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뇌 구조가 일반인들과 다른 이들로,

타인과의 공감을 전혀 이뤄내지 못하는 ‘무공감자’들을 말한다.

그러나 이들보다 더 무서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소시오패스들이다.
.

.
소시오패스(sociopath) – 양심 없는 사람, 얼음 같은 사람
.
소시오패스(Sociopath)는

정신 장애의 일종으로,

자기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어떤 나쁜 짓을 저질러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

소시오패스가 되는 데에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유년기 시절에 학습한 경험’으로 인해 습관처럼 굳어진 경우도 있다.

.

.

이들은 주변인들에 대해 기만적, 비도덕적이고, 잔혹하고, 무책임하며,

타인의 안전을 중요히 여기지 않는 데다가 물건을 훔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해코지를 해도

전혀 가책을 느끼지 않는 ‘양심이 실종된 사람들‘이다.

이러한 소시오패스들은 끈끈한 정이나 큰 슬픔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

사이코패스’보다 그 수가 훨씬 많은 ‘소시오패스’는 25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고 한다.(전 세계 인구의 4% 정도)우리 주변의 사회나 가정에서 ‘평범한 얼굴’을 하고 살아가면서,

탁월한 감정 조절 능력으로 자신의 ‘의도’를 숨긴 채 은연중에 타인에게 큰 해를 끼치는

소시오패스는 싸이코패스보다 더 위험할 수 있어서 커다란 사회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피해가 더 심각하다는 점이다.
.
소시오패스가 극단적 범죄를 저지르는 사이코패스보다 무서운 이유는 사이코패스와는

달리 스스로의 감정조절에 능숙해서 사람과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고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순수한 사람들의 영혼을 약탈하는 데에 천재적이며 이로 인해 사회에서도 크게

성공하고 주목받는 인물들이 많기 때문이다
.

.

소시오패 스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자기감정을 잘 이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필요에 의해 선한 미소를 짓거나 타인에게 친절하게 대하면서

(자기 ‘본심’을 숨긴 채) 그들을 조종하여 해를 끼치곤 한다.

이러한 소시오패스들 중엔 남들보다 뛰어난 두뇌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이른바 멘탈붕괴를 일으키는 사람들이다.
.

.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니 이들에 대한 공부를 하여 스스로를 지키는 일이 중요해졌다.

그런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하지 못하게 하는 대책이 절실해 보인다.

그들은 대중을 속이는 재주가 탁월할테니 보통 사람이 당해낼 수가 없지 않겠는가.
.

.

사이코패스들은 대놓고 타인의 생명을 빼앗거나 눈에 띄는 범죄를 저지르지만,

소시오패스들은 티 나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면서도 ‘자기 자신만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주변인들을 괴롭힌다.

.

이들이 무서운 것은 다른 이들에게 파렴치한 짓을 저질러 놓고도,

자신이 한 그 일을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
무엇보다, 소시오패스들 중엔 사회에서 나름 큰 능력을 발휘하는 상류층 인사, 유능한 직업인들이 많다. 어떤 면에서 보면, 자신이 이기기 위해 남을 잘 조종하거나 속일 수 있기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것일 수도 있다. 겉으로는 ‘선량한 모습의 가면’을 쓰고 정상적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지만, 속으로는 ‘남을 짓밟고 올라가거나 타인에게 해를 끼쳐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 채 이를 정당화’ 한다.
.
가까운 주변인에게서 ‘자주 속임을 당하거나 이용당한다고 느낄 때, 감정을 무시당할 때,

 

모순된 언행을 자주 발견할 때, 그/그녀가 본인을 제외한 타인들을 모두 비난할 때,

끊임없는 자극만을 요할 때, 지능적으로 자신을 괴롭힌다 느낄 때,

 

타인에게 해를 끼치고도 책임지려 하지 않을 때 등등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그녀가 ‘소시오패스’임을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할 것이다. 혹시라도 그런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면, 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 그와는 조용히 인연을 끊는 것이 좋다고 한다.
.

.

소시오패스의 특징

1. 자신의 성공을 위해 어떤 나쁜 짓을 저질러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2. 자기성공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는 것이 능숙하다.
.

3. 약속을 깨는 일이 빈번하다.
4. 거짓말을 잘해서 자신의 성격을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위장한다.
.

5. 친구나 동료 사이를 이간질로 갈등을 일으킨다.
6.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집단의 위험도 감수한다.
.

7. 자기 잘못이 들통날 경우 동정심에 호소한다.
8. 매사에 냉정하고 다른 사람의 말에 공감하지 않는다.
.

9. 범죄적인 재능을 타고 났거나 어린 시절 잔인한 취미가 있었다.
10.자기 때문에 타인이 받는 고통을 큰 목적을 위한 희생이라고 합리화 한다.
.

.역 사적으로 히틀러, 스탈린 같은 독재자들이 해당되는데 통계적으로 100명 중 4명꼴로 나타난다고 하니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것일까?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는 인간의 정상분포 곡선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분명해 보인다.

.

일찍이 니체가 언급한 ‘좀비‘를 생각나게 한다.

그는 인간에 대한 묘사에서 좀비를 가리켜 ‘살아 있는 시체‘라고 했으니, 양쪽 모두 가까이 하기에 무서운 존재가 분명하다. 우리 사회에서 많이 본 사람들, 성공한 인간형에 많다니!
.

.
자기성찰지능의 중요성
.
이 제는 경제적, 사회적 양극화보다 ‘인격의 양극화‘를 더 걱정해야 하는 세상이다.

그런 성향을 보이는 학생들을 발견하면 일찍부터 도와주어야 할 몫이 또한 선생님에게 있으니,

교직의 무거움과 어려움은 더 커 보인다.

양심정직을 부르짖던 오래된 가치가 더욱 소중해지는 이유다.
.
눈만 뜨면 경제를 부르짖으며 앞만 보고 달리는 동안 인간의 기본에 충실하지 못했던,

뒤로 미룬 소중한 가치들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지 않도록 아프게 성찰해야 할 때이다.

 

자기성찰지능을 갖추는 노력이 급하다. 

다중지능의 저자 하워드 가드너가 주장한 지능 중에서 가장 중요한 지능이 바로

자기성찰지능’이다. 사람다운 사람일 수 있는 지능이다. 반성적 사고로 진정한 지성인이 되게 하는 지능이기 때문이다. 소시오패스는 자기성찰지능이 망가졌거나 낮은 사람들이니 어쩌면 가장 불쌍한 사람인지도 모른다.
.
내가 가르치는 제자가 먼 후일 지능적 범죄자가 되거나 양심부재형 인간이 되지 않도록 그 씨앗과 싹을 주도면밀하게 걱정하고 살피는 마음공부부터 챙기게 해야 할 일이다.

어린 시절의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 착한 성품, 양심을 소중히 지켜 정직한 사람으로 기르는

교육의 기본을 중시할 때, 좀비형 인간의 출현을 막을 수 있으니!

 

<당신 옆의 소시오패스> 마샤 스타우트 저/ 김윤창 역/산눈/13,000원

장옥순 기자

펌글 출처: ohmynews.com

 

 

 

소시오패스들에게 대처하는 13가지 방법:

 

1. 글자 그대로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받아 들여라.

 

 

2. 상대가 경악스러운 행동을 해서 이해가 되지 않거나 믿어지지 않는다 해도 이상한 느낌이 든다는 자신의 판단을 믿어라. 그런 경악을 금치 못할 행동들을 이해하려고 애써본들

 

그들이 절대 양심적인 행동을 할 리는 없다는 것을 알아라.

 

 

3. 새로운 관계를 고려할 때 상대가 제시하는 주장과 약속, 책임에 관한 삼세번의 규칙을 준수하라.

한번의 거짓말이나 약속 어기기, 책임 소홀은 오해일 수 있고 두 번은 중대실수일 수 있다.

하지만 세번의 거짓말은 당신이 거짓말쟁이를 상대하고 있다는 뜻이며 기만은 양심없는 행동의 핵심이다. 가능한 한 빨리 손을 떼고 떠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4. 권위에 의문을 제기하라.

지배나 폭력, 전쟁처럼 당신의 양심을 거스르는 무엇인가가 어떤 문제의 결정적인 해결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자신의 본능과 불안을 믿어라.

 

 

5. 아첨인지를 의심하라. 찬사, 특히 마음에서 우러나온 찬사는 멋지다. 하지만 아첨은 극단적이고 사람들의 자만심에 비현실적인 방법으로 호소한다. 이것은 가짜매력의 재료이며, 타인을 조종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따라서 들뜬 자만심 너머로 눈을 돌려 아첨인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6. 존경의 개념을 다시 정의하라.

우리는 흔히 두려움을 존경으로 착각하고, 누군가를 두려워할수록 그 사람을 더욱 더 존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범죄나 폭력, 테러리즘의 가능성을 자주 상기시켜서 국민들을 위협하거나

두려움을 증폭시켜서 지지를 얻는 정치가는 합법적인 정치가이기보다 성공한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잊지마라.

 

 

7. 그들의 게임에 동참하지 마라.

음모는 소시오패스의 도구다. 매혹적인 소시오패스와 경쟁하려는 유혹, 잔꾀로 그/그녀를

이기거나 정신을 분석하거나 그와 즐기려는 유혹을 떨쳐내라.

그러지 못하면 그의 수준으로 전락할 뿐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없게 될 것이다.

 

 

8. 그들을 당신의 삶에 받아들이지 마라.

혹 당신이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이 마음상해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할 것은 없다.

그들은 상처받을 감정이라는 것이 아예 없기 때문이다.

 

 

9. 쉽게 동정하지 마라.

만일 당신이 딱하게 여기는 누군가가 당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끊임없이 해를 입히거나

동정을 얻고자 한다면 거의 백 퍼센트 소시오패스로 보면 된다.

또 우리는 종종 누군가가 우리를 격분시키거나, 툭하면 거짓말을 하거나 배신해도

예의바르게 행동하려고 노력하는데,

소시오패스는 바로 이 점을 십분 이용한다는 것을 알아라.

 

 

10. 구제할 수 없는 사람을 구제하려고 애쓰지 마라.

양심없는 사람을 대하고 있다면 눈 딱 감고 손을 떼라. 누구도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성격을 제어할 수는 없다. 소시오패스의 행동은 당신 잘못이 아니며, 그것을 바로잡는 것 또한 당신이 해야할 일은 아니다.

 

 

11. 그들이 자신의 진짜 성격을 은폐하도록 돕는 일에 응하지 마라.

“제발 말하지 말아주세요”하고 종종 눈물을 글썽이고 이를 악물며 간청하는 것은 도둑들, 아동학대자들, 그리고 소시오패스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이 사이렌의 노래에 귀를 기울려서는 안 된다.

또한 “당신은 내게 신세를 졌어”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지난 수천년간 소시오패스들이

지켜온 기본노선이며 지금도 역시 그렇다.

 

 

12. 당신의 영혼을 지켜라.

양심없는 소시오패스가 당신에게 인류가 실패작이라는 것을 납득시키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