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음대...... 뒤늦게 불타오로는 꿈....ㅠㅠ 독재중인데 자꾸 딴길로 미련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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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ㅋ.ㅋ 구일 늙은 수험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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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겠다 굿나잇 뽀뽀 쪽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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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능을 한번도 쳐보지못했어요...그래서 제 점수를 몰라요. 3월에 시험 쳐봐야 알것같아요. =.=..
지난 밤의 꿈 하나로 인생의 진로를 확 바꿔 버리기에는 너무 성급한 결정이 아닐까요ㅋㅋ 바로 버클리로 진학하지 않는 이상 교환 학생이나 대학원 생각하고 계실텐데 각 학교 음대 입시 요강 훑어 보세요~ 최저 학력 기준 없이 대부분 실기로 뽑을텐데 그럼 수능 준비하실 필요 없겠죠. 목표하시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 요강도 천차만별이라 뭐라 일괄적으로 답해 드리기가 어렵네요. 다만 실기는 열심히 준비하셔야 될 것 같아요.
음악을 하고싶다가도 공부하면 또 공부도 좋고 그랬었거든요... 그리구 클래식 작곡과가기엔 시기적으로 많이 늦어서 실용음악을 해야하는데(제가 쓰는 연주곡도 그렇구요..) 국내엔 딱히 뭐랄까 4년을 쏟아서 공부하고싶은 학교가 없더라구요.....
역시 대학다니면서 준비하는게 현실적이고 현명하겠지요..? 돈도모으고... 화성공부도 더 하고...ㅠ 아 근데 진 뭔가 가슴이 뜨겁기도하고 그렇네요.
댓글 감사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