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신입생 영어진단평가 공부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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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영어진단평가 본다는데 이거 대비 안하고보면 불이익이 클까요?
제가 이과인데다가 수능영어 외에는 영어공부를 전혀 안해서 영어를 진짜 못합니다.
Reading/Listening이면 그나마 어떻게라도 해볼텐데
시험보는 영역은 speaking&writing 이더라고요;; 진짜 살면서 해본적이 없는 분야에요ㅜㅜ
참고로 공대합격생이에요
경험자님들 조언좀요~ 글고 혹시 지금 공부하시는분 있으면 정보공유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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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부담가지지말고 보시되 대충치르지는 말라고 하고싶네요ㅋㅋ
저 시험을 보시게되면 기초대학영어, 대학영어, 고급대학영어, 웨이브 이렇게 네 가지중에 하나로 분류되요. 응시항목이 스피킹이랑 라이팅이죠? 단과대학별로 어떤 단과대학은 1학기 스피킹 2학기 라이팅, 어떤 단과대학은 그 반대순서로 영어과목을 수강하게되요. 정말 잘보지않는이상 웨이브는 뜨기힘들어요. 웨이브의 최대장점은 영어과목을 수강하지않고서도 A+가 성적표에 찍혀나오는거에요. 기왕이면 고급대학영어를 받는게 좋은데, 그 이유는 고급대학영어는 절대평가제이고 대학영어는 상대평가제이기 때문이에요. 수능에서 3등급 이상받으셨으면 기초대학영어는 안뜨실꺼에요.아마 대학영어나 고급대학영어 뜨실텐데 기왕이면 절대평가제인 고급대학영어가 낫겠죠?
공부를 안하고 볼순 없고.. 한달동안 유형이라도 익혀놔야할것 같은데 토플책같은거 사서 공부하면 될까요? 토플이랑 비슷한건지 아니면 전혀 다른유형일지..
에고, 지금 확인했네요ㅠㅠ.. 유형이라.. 저도 시험본지 1년이 다 되가서 가물가물하긴한데요, 대충기억나는거 말씀드리면 말하기나 쓰기나 처음엔 간단한걸로 시작해요. 한두줄내외로 답이 나오는? 그러다가 마지막쯤가면은 질문의 깊이가 좀 깊어져요. 예를 들어서 강력한 교원평가제의 실시에 대해서 교사들의 권리를 인정해서 실시하지 말 것인가, 아니면 도태되는 교사들에 대한 조치를 위해선 평가가 불가피한 것인가. 자신의 입장을 근거를 들어서 서술해라. 이런식으로 나오거든요? 그래서 딱히 공부가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에요... 자기 생각 써보는 연습이라던가 아니면 단어같은거 외웠던 책 있으시면 그거 읽어보시는것도 추천해요. 저같은 경우엔 쓰는게 어렵진않았는데 정말 기본적인 단어들이 그 순간 생각이 안나서 다른 단어로 대체해서 썼던 경험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