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황님들 전 어떤 요소가 부족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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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3되는데 작수 언매 학원에서 풀어봤는데 브레턴은 버린다 생각하고 풀긴 했는데 문학 3문제 나가고 브레턴 아예 제외시킨 거 빼고는 다 맞췄습니다... 근데 또 타학년도 모의고사를, 특히 과학 기술이 너무나도 약해서, 그리고 시간 부족 문제가 커서, 매번 2등급, 못하면 3등급을 전전합니다
기술 지문이야 그렇다 쳐도 헤겔 지문은 아직도 왜 선배님들께서 그렇게 틀리신 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철학 지문 예상 못한 거 감안해도 그정도 난이도는 아니었다 생각하는데... 그냥 읽을 때 처음부터 판단의 범주를 세 개로 나눠줘서 배경지식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도 술술 읽히더라고요...
요지는, 헤겔은 쉽고 기술이 힘든 전 국어의 어떤 요소가 부족하고 어떤 요소가 충분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일단 216 커리 타고 있긴 한데 제 강점과 약점을 알면 훨씬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감히 여쭤봅니다. 자유롭게 쓴소리, 의견 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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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밥 부족 아닐까여
짬이 부족? 연습량 부족?
네 짬이요
배경지식 없다 하셔도 은연중에 인문사회철학은 잘 읽히시는 이유가 분명 있을거에요
과기도 배경지식 무시할 수 없으니
자주자주 마니마니 관련지문 읽으면 도움될거같아요~
불안한 게 경제법은 결국 짜여진 틀이 있다곤 하지만 과학기술은 나오기 마련인데다가 정보량이 폭발적인데 배경지식 쌓는 게 가능할까요?
저는 반대로 경제 법이 더 범위 넓다고 생각했는데도 기본적으로 용어가 익숙해지고 틀이 보이다 보니 나아지더라구요
배경지식을 쌓는다고 생각하셔도 좋고 지문 전개방식에도 어느정도 일관성이 있는 편이라 캐치하시면 어떤지문 나와도 큰 무리 없으실거에요. 일단 전 그렇게 취약제재 이겨냈습니다
아하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런 생각(성찰,객관화) 자주 하시고 216t들으시면 문제 없을것 같아요.
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