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글 주소: https://www.orbi.kr/00062770795
안녕하세요.
김강민 강사입니다.
1.
본인의 글 읽는 방식이나 실력은 변하지 않은 상태로 남이 해주는 기출 분석을 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까?
2.
해설지에 있는 해설을 옮겨 적고 있는 것은 공부일까 아닐까?
3.
이미 틀린 문제 선지의 근거를 역방향으로 찾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4.
옛날 기출 문제를 1:1 대응으로 풀어서 다 맞힌 것은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을까?
5.
3,4월 사설 모의고사 퀄리티는 별로인가? 좋았나? 애초에 나에게 그것을 평가할 실력이 있다고 할 수 있나? 퀄리티 평가가 의미가 있나?
6.
어려운 것은 늘 어렵고, 쉬운 것은 늘 쉽다면 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7.
내가 하는 생각은 10이고 남이 하는 생각이 90인데 실력은 과연 오를까?
8.
내가 이해를 하는 것인가? 아니면 그냥 읽고 이해가 됐다 안 됐다가 0 또는 1의 결과로 나오는 것인가?
9.
비교대조문제해결역접세모그러므로동그라미긍정시어동그라미부정시어세모를 하는 사람은
글을 잘 이해하고, 시를 그냥 가볍게 읽고 선지에서 판단하는 사람보다 국어를 잘하는 게 맞을까?
국어를 잘하는 사람의 [대다수]는 어떤가?
국어 공부를 하는 느낌을 받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하는 행동은 국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의 행동인가?
10.
내가 하고 있는 행동과 실제 내가 원하는 국어를 잘하는 사람의 상태와는 괴리가 있지 않나?
대부분의 학생들의 국어 공부는 점수를 올리기 위한 공부보다는 공부하는 느낌을 받기 위한 공부가 많습니다.
내가 하는 공부가 나의 읽는 태도를 개선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한 달 전의 나와 오늘의 내가 크게 다르지 않다면
단지 내가 풀고 있는 책의 종류와 듣고 있는 강의만 달라졌다면
당신은 어쩌면 당신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겁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롤갤에서 msi때 lck 슼갈이라고 ㅈㄴ 욕했는데 대성도 쓰는데? 미지적 사고 이거...
-
확실히 이젠 0
어렸을 땐 교복 줄이고 술담하는게 간지나보였는데 이제는 그냥 ㅈ병신으로 보임 친구...
-
?
-
벌써 무기력하다
-
대 승 리
-
식량 문제 관련해서 사회문제탐구 진행하려고 합니다 사람 하나 구한다는 생각으로...
-
수학은 80점도 나왔겠네.. ㅅㅂ 시험장만 가면 왜 이상한걸 틀려오거나 계산을 절지
-
이건 이멀전시
-
따로따로 극한해도 됐었나요?
-
최대한 씻으면 안됨. 내가 매일 씻어서 물리를 못하는거였음
-
학교만 같으면 됩니다~
-
이번 6모 사문 생윤 44 떴는데 리밋은 완강하고 복습을 좀 안해서 개념이 좀...
-
돌림힘 유체역학 다 있던 개정 전 물리에서도 2등급 땄었는데 요즘은 외않되지;;;;;
-
으악 4
힘들어 오공완
-
정시 준비하는 N수생 동생들 밥 사주면서 얘기 듣고 싶은데 해도 될까요? 신고 먹을려나요
-
현재 다니는 수학학원: 1대1 과외식 수학학원이고 마더텅 수1과 마플교과서 수2를...
-
뭔가 조금만 더 하면 1등급 쟁취할수있을거같아
-
이건 ㄹㅇ 될줄알았는데
-
합격했을 당시에 1차시험 성적이랑 6모 성적좀 알려주실수있나요 + 지원동기서에...
-
ㄹㅇ
-
나 집 도착!! 3
!!
-
수학 물린다.. 5
근데 국어공부를 같이하려면 준비가 필요하고 영어공부를 같이하면 되긴 하는데...
-
강해린한쥴리강혜원한소희장원영김제니김민정하니팜김채원설윤아
-
개ㅈ된내인생 2
-
내 분수에 안맞게 예쁘거나 성격 좋은 사람이 먼저 다가오묜 약간 경계됨 like...
-
"그렇다면 머리끄댕이 잡고 끌어올려줄게"
-
만팔천 덕코랑 1
아이스크림이랑 바꿀사람?
-
판의 확장 속도가 이동 속도랑 다를 수 있고 이때 해령의 이동을 고려야하는건 아는데...
-
최근에 소비가 너무 많아가지고 바로 또 사기 눈치보이는데 할인이 언제 끝나는지 안보임
-
작수 22번 시험장에서 얼마나 걸리셨나요
-
잘생긴게 훨씬부럽다... 하... 성형하고싶다
-
1. 제가 현역일 떄와 다르게 글을 눈에 바르면서 외워버리려고 하거나 표시를...
-
내 사연보다 스트레스일텐데 이해가 되는규나
-
그러면 복권을 하세요.. 덕코가 복사되요 막
-
학과 건물까지 걸어가는게 넘 힘들다는데 맞음?
-
수능 코앞이넹
-
내 친구 아빠는 의사 엄마는 치과의사인데 내 친구는 환자 수준임
-
특이한게 무슨 안방침대의자도 아니고 뒤로 힘 좀만 주면 바로 편하게 누울 수...
-
어릴때 어머니랑 누나랑 같이 한거 추억인데
-
Like 김성은
-
여자들은 별로 안좋아함?? 남자가 쑥맥인줄 알았는데 인스타 팔로잉 목록보니 이쁘고...
-
소심해지고 싶어 7
관종인걸 고칠수가 없어서 빡쳐
-
접은지 오래됐지만 나름 인샘겜인데
-
150인 인간이 180 피지컬 못 따라가듯 존못 오크가 차은우 발끝도 못 따라가듯...
-
6월인데 지구촌 곳곳이 가마솥…"솔직히 말해 통제불능" 1
[앵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지구촌 곳곳이 때 이른 폭염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그걸 알았으니 고칠수있다니 이거완전 럭키비키잖아!
-
학년이 조금만 낮았어도..
패션바쁨/패션공부가 판을 치는 듯하네요
랍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