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배자전형 말나오는거 관해서
게시글 주소: https://www.orbi.kr/00067624702
겪어보지도않은일에대해서 함부로 입놀리지 마십시오
님이 가난하다고생각하십니까?
그보다 더 바닥같은 삶을 산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이 그 처지가 되지 않고서 그런말 하는거는 소시오패스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만약 산다면 영어만 살거 같은데... 차라리 그냥 인터넷에서 수특 영어 강의해놓은거...
-
왜 이러지
-
지금 시발점+쎈+수분감 스텝0은다했어요 스텝1 단원별로 끝내고 뉴런들으려는데 뉴런...
-
몸 좋고 키 크고 잘생긴 남친 있었네용 여자한테 설레는건 오랜만이었는데 임자가...
-
정신과에서도 별 말 없는데 왜케 졸리고 조는지 의지 문제임? 환경 문제인가? 나랑 비슷한 사람 ㅠㅠ
-
학원에 돼지년 11
쫓아다니는거 선생한테 말해도 될까?? 엘레베이터 두개와서 일부러 게 안들어가는거...
-
노윤서너무예쁘다 0
홀린듯이 파리바게트 들어갔네
-
한 절반정도는 "특정 인물"이더라구요! 전 몰랐다가 오늘 본인이 언급해서...
-
외고생의 급식 12
ㅆㅅㅌㅊ?
-
초등학생, 대낮 놀이터서 초등생 3명 찔렀다 '경악' 19
[파이낸셜뉴스]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이 같은 학교 초등학생 세 명을 칼로 찌르는...
-
피램으로 혼자 기출하다가 한계를 느껴서.. 인강커리타려고하는데요 지금...
-
난 외계인이다. 3
서술어의 자릿수에서 예를 들어, 2자리 서술어면 필수적 문장 성분이 하나 빠졌을 때...
-
요새 매월승리 푸는데 영 정답률이 별로임... 기출 하루에 독1 문1 하면 돌아오려나
-
꿀리 웨않해 0
ㄹㅇ
-
뒤로갈수록 앞에서 했던거때문인지 문제가 잘풀려서 기분이 좋다..
-
주에 몇회하시나요? 그리고 공부 다 끝나고 저녁에 하시나요?
-
1주일 차이 난이도 비슷한 실모
-
점수로 내기하는데 생각보다 잘불러서 당황 근데 닉네임만기억하고 나머진 기억에없음....
-
국영탐 유기함 ㅇㅇ
-
수잘싶 2
아.
-
진짜 하나하나 다 손으로 쓰기 빡세서 내 글씨체로 폰트 만들어서 타자 치려고 했는데...
-
1~21 다 푸는데 50분 걸리고 10분동안 22번 하나를 못풀었네
-
개념강의 첨부터 듣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책보면서 풀었던 문제 다시 풀어보는게 나을까요?
-
반수이상 해본 대학생들 21
자신이 현역으로 돌아간다면 어느대학까지 등록금 내고 걸어둘 가치가 있다고 봄? 난...
-
이 뭘까? 라고 물어보는 글 있었는데 거기 베댓이 '나에게 적대적임.' 이었음
-
언매기준 71퍼 1등이네
-
감기가 유행인가 2
그런 거 치곤 나만 이런데... 일주일 째 마른기침하고 목 아프다.. 오한도...
-
다 널 위한 거야
-
-->안좋아함 설마 ㅅㅂ 쟤가 나 좋아하나? -->보통 좋아함 불안감 뭐냐
-
파타야 한국인 '드럼통 살인' 용의자, 캄보디아에서 검거 1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드럼통 살인사건의 용의자 3명 중 한 명이...
-
1-1 중간보고 2.5이하로 나오면 걍 정시 바로 달리셈 2년반 박으면 점수 무조건...
-
없어졌대요
-
[단독] 대학병원 뇌 맡겼다 사망…좌·우 혼동한 기록도 6
한 여성 환자가 대학병원에서 뇌 시술을 받다 숨졌습니다. 시술을 안 받으면 사망할...
-
문정부때 국무총리까지한 사람인데 44%발언하고 탈당했다는 이유로 욕먹는거임?
-
"여기 가면 머리 풍성해진다"…한해 100만명 찾는 '탈모인 성지' 1
튀르키예가 탈모인들의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경제매체...
-
나보다 어린 애 앞에서. 그 후로 내 이미지가 좀 이상해진듯
-
수강기간이 안나와 있는 것 같아서요..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궁금 ㅇㅅㅇ
-
그 가족 신상을 까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네 본인이 정의감에 불타있다고 생각하는...
-
9500언
-
나형도 어려운건 어렵구나...
-
고1인데 오늘 의도치 않게 수업에 25분정도 늦어서 결과처리를 받았는데 영향이 많이...
-
고민이 잇슴드ㅏ 0
혼자 추측하고 생각하길 너무 많이해서 지치고 불안해질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작...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요즘 학원 다니는데 사서 타고있는데 개꿀
-
또 이곳저곳이 아팠음. 이번에는 어깨/팔 통증, 어금니 뿌리 염증이 가장 큰...
-
[단독] "가짜뉴스 올릴수록 돈"…'5·18 모욕' 게임 개발자는 고교생들 1
[앵커] 어린아이들이 많이 하는 '로블록스'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한...
-
현역이고 확통 학평 80-88 왔다갔다 합니다 기출은 내신할때 한두번 돌린것...
-
국어 > 김상훈 [ebs를 부탁해 수특문학 고전산문] 17강 > [리트 전개년 기출...
-
수학적 성향 강하고, 혼자서 솔플하는거 좋아하는데 왜 경영으로 왔을고…..
ㄹㅇ 그래서 전 입닫고 있자늠
힘든 사람 지원해 주는 건 찬성인데 안 힘든 사람이 그 이익만 챙기는 건 화가 나더라고요...
이거는 이제 해결해야할 문제지요
철저한 관리감독이 있어야할 것입니다
갠적으로도 악용의 문제지 제도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봄
이렇게생각하는게 맞다고봅니다
바퀴벌레나왔다고 집을 다시지을수는 없는 노릇이죠
캬
제도의 존재는 좋은데 악용을 못 하게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봅니다...
할말은 한다 테카콜라
악용하는 경우를 방지해야지, 없애자고 하는거는 걍 나만 아니면 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함
책 3만원 사는 것도 부모님 눈치보고, 난 아니었지만 심지어 등록금 마저도 국장은 기본 + 추가 대출하는게 당연한 사람들도 많던데
생각보다 가난을 ㅈ밥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긴 함 ㅋㅋㅋ
난 7살까지 옷한번 못살정도로 가난했어서
그거이해함
지금은 중산층이다만
그보다 거주지나 재산 등록 안해놓고 전형 우회적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함
이건 관리감독해야됨
찢어지게 가난해서 공부할 시간은 커녕 밥먹을 시간도 없는 사람도 있음
맞아요
악용 사례 좀 있다고 없애자는 건 참...
저도 사배자 전형은 좋은 제도라 생각해요. 근데 지역인재는 좀...
사배자 전형보단 재외국민전형이나 지역인재 이런 수준미달 기생충 전형이나 없애면 안되나
소신)난 걍 사배자전형 없애고 사배자들 학습지원으로 예산지원해주면 좋겠는데
과정이 평등해야지
도대체 결과가 왜 평등해야하는거임?
내가 최근 굉장히 재밌게 본 프로에서 나온 내용인데 이 글을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음. 나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이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이 바뀌었거든
빈곤문제에 있어서 가장 답답하다고 느끼는 지점은, 빈곤에 대한 논의가 너무 자주 빈곤하지 않은 사람들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다이아몬드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빈곤에 대해 가지는 "이미지"만을 가지고 주로 이야기하게 돼죠. 중요한 모든 디테일이 소거된 채로 탁상공론을 하게 되기 쉽다는 이야기입니다.
경제적 빈곤에만 한정해서 이야기한다고 하셨는데,빈곤한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이유는 경제적 빈곤이 다른 빈곤과 너무나 쉽게 연결되기때문입니다. 우리는 돈이 없으면 쉽게 건강을 잃게 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잃게 되기도 쉽죠. 또한 정보의 부족, 교육의 부족, 주거의 부족, 사회적 자본의 부족... 빈곤은 경제적 차원뿐 아니라 너무나 다양한 차원의 빈곤과 연결되어있고 이것은 악순환을일으켜 빈곤을 심화시킵니다. 이런 구체적인 사실들은 빈곤을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상상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복지제도가 이렇게 잘되어있는데 왜 빈곤에서 벗어나지못하냐고 물으신다면... 복지제도가 있다는 정보를 모르기 때문이고 누군가 나를 도와줄 수 있다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고 주민센터가 문을 여는 시간에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기 때문이고 복지제도를 쓰려면 내 명의의 통장이 있어야하는데 압류된 상태이거나 신용불량자거나 혹은 이 문제를 해결할때 사용할 인터넷이, 컴퓨터가 없어서 등.. 다양한 상황들이 제게는 떠오르네요. 빈곤은 단순히 경제적인 부의 박탈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빈곤은 인간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을 매우 다양하고 다면적인 방식으로 제한합니다. 그 중 하나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는것이기도 합니다.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면 빈곤에 대한 구조적인 측면을 바라보기 어려워지죠. 이는 빈곤한 자가 빈곤은 개인의 책임이다. "곧 내 책임이다. 내가 무능력해서다.“ 라는 관점을 스스로 내면화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5화 中 일부 발췌
단순히 메가스터디 패스하나면 수능 준비 쌉가능인데? 서울런도 있으니 인강도 공짜잖아? 라는 식으로 볼 문제가 아닌듯함
물론 국가가 복지정책 자체도 확충하려 하고 사각지대도 줄이려고 노력하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엤는게 사실임. 단순히 해결하자! 라는 말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거든
그 와중에 사배자 전형이라는건 이들을 구제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같은 거라고 생각함
사배자전형까지 갈 정도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돈을 받으면 그걸 애 교육에 쓸 것 같음?
부모가 아무리 제정신 박혔어도 당장 하루 살기도 벅찬데 받은 돈을 교육에 쓰기란 쉽지 않음
아무리 고딩들이나 중딩들 본인한테 예산을 준다 해도 부모가 멀쩡히 살아있는 데 부모가 다 돈관리하면서 이것저것 빼먹는 경우 많겠지 중산층한테 예산 10만원 쥐어주는 거랑 아예 다른 얘기임
그리고 윗 댓글 말대로 몇천 몇억씩 차이나는 재산으로 인해 발생한 격차를(정보, 시간, 건강 등 다양한 분야) 고작 1인당 예산 몇십 지원해주는걸로 ㅋㅋ난복지했지롱너네가알아서해라 하기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