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월 21일 공부일기
게시글 주소: https://www.orbi.kr/00067654837
06:30
4월 16일, 4월 더프 신청.
지금의 실력이 모의고사를 보러다닐 실력이냐?
묻는다면 ”아니오...“
그럼 3주 뒤엔 유의미한 실력 상승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냐?
묻는다면 ”아니오...“
이젠 내가,
”그럼 모의고사를 11111 받기위해 보러다니는 것이냐?“
아니오...
Let's go
약 11:40 경
고3일 때는 매일매일 공부하는 행위에 맛 들려서
모든 과목을 조금씩 매일 공부했지만 지금의 나는 그런 학습법
-언어를 제외한-이 시간적 효율 측면과 학습적 측면에서 매우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즉, 며칠 혹은 몇주동안 한 과목만 진득하게 하는 것이 몰입의 영역에서 업도적으로 좋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렇다면 언어를 제외한 과목들-수학, 물리, 지구-을
하루에 하나씩 공부할 것이냐? 라기엔 나의 수학 실력은 너무나도 처참하며 물리는 시험에 대한 시간 분배 능력, 시간을 단축시키는 연습이 필요하다. 지구는 물리와 다르게 시간에 대한 압박이 없으며 오로지 개념 복기 및 문제풀이만이 요구되는 상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론, 몰입 공부법-한 과목만 진득히-을 적극 실천하는 것과 몰입도 할 수 있으며 여러가지 애로사항들을 고려하는 몰입의 중용을 택하는 것이다.
먼저 각 과목들의 애로사항들을 고려해봤을 때
언제 실력 상승이 될 지 모르는, 끝 없는 계단을 올라야 하는 수학은 먼저 기본 base로 깔고 가야함이 맞으며 물리와 지구를 비교했을 땐 시간에 대한 연습은 빠르게 시작할수록 좋으니
물리가 우선순위인 것 또한 맞다. 나는 여기서 중용의 마음가짐으로... 몇주동안 하루를 두 파트로 나누어 수학과 물리만을 학습하고자 한다..
Q) 물리가 끝나고 지구 공부를 들어가면 물리에 대한 실력은 점차 우하향이 되지 않나요?
A) 그걸 위한 모의고사다.
그때가 된다면 언어와 마찬가지로 물리 또한 매일 모의고사를 봄으로써 습득하는 과정으로...
며칠 전부터 든 생각
나의 수학 시험의 점수의 등락의 원인은 다름 아닌 계산 실력에 있다. 현역, 나형때부터 줄곧 들곤 하던 나의 계산실력(속도)에 대한 의구심은 공통 수학 체제로 바뀌며 더욱 확실시 됐다.
나의 수학시험 대부분의 시간은 모든 문제를 읽지도 못한 채
계산 계산 계산 어? 계산 계산 계산에서 끝나므로 이건 확실히
문제가 있다.
수학적 사고의 영역은 대부분이 학습하는 것이며
수학 계산 시간의 영역은 온전히 익히는 것이다.
수특 계산이 더럽기로 유명하여 수특으로 학습하고자 했지만
쎈을 사볼까 한다... 온전히 계산계산계산을 위해
근데
수1 수2 미적 쎈 다 사는건 좀...?
이건 아직 생각 안해봄
쎈도 종류 많던데
뭘 사야될까...
조만간 서점가서 구경해보는걸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ㄷㅋㅈㅈ 0
-
누가덕코를뿌리네 7
-
조별과제 끝 2
오늘 모여서 그래도 같이 조금 하긴 했는데…. 결국은 거의 다 내가 함…근데 아직도...
-
실모 풀면서 계속 확인 해야하나
-
글 보고 미소지어짐
-
아쉽지만 그래도 나중에 추억할 수 있는 현재를 살아가야지
-
빈칸 ㄹㅇ 괜찮은거같음 빈칸이랑 21번만 잡으면 1 뜰거같아서 듣는중인데...
-
많은 덕코와 좋아요를 눌러주시다닝 감동이에요 !! 이러다 메인가겠어~~~ 정말 고맙씁니당 !!!
-
하
-
이거 풀기 왤케 싫지 ㅅㅂ
-
몇년뒤 내미래. 0
.
-
수분감특 4
2000년대 초반 문제 풀기 귀찮음
-
사탐은 내가 열심히 하면 만점 나올거 같은데 과탐은 시험지 한바퀴도 장담 못하겠음...
-
안녀엉 16
오랜만이양
-
미분파트 22번급 연달아서 나오니까 걍 풀기가 싫어짐 너무ㅜ어려움
-
( 좀 많이 긴 하소연 글이에요.. ) 이번에 고등학교 와서 첫 중간고사 봤는데...
-
개인사정으로 인해 판매합니다. 5월 15일 수요일까지만 판매합니다. 쪽지 채팅 댓글...
-
이번 5모 66점(미적) 허수인데 문제풀면서 조건보고 틀을 잡고 푸는게 아니라...
-
취햇당 1
내일 오전수업인데..
-
난이도 어느정도 인가요...????
-
국내대학을 나와서 해외취업준비한다는 가정하에 뭐가 젤 유리할까요
-
빨리풀면 한번씩 나오는 편인데(상염색체의 염색분체 수를 물어봤는데 전체 염색체의...
-
러셀 스케줄표 2
러셀 스케줄표 학원 간다고 적으면 엄마한테 확인전화 가나요?
-
과가 안맞아서 마지막으로 볼려고 합니다 화작 기하 사문 정법 선택했고 연세대 응통이...
-
라떼는 기출이랑 ebs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었는데 요즘 친구들은 이것저것 막...
-
PEET 준비하기 귀찮아서 태그는 무시해주세요
-
23 24수 둘다 1이긴한데
-
맞팔하실분 6
없겠죠
-
수학의 수자만 들어도 벌벌 떨던 사람인데 물론 지금 잘하게 됐다는 건 아니지만...
-
예를 들어곁에서 잠든 아이들 이불깃을 덮어주는 모습이 나를 품에 안고 추위를...
-
삼각함수 수열 끝내고 이제 미분법 스텝 0를 들어갔습니다. 근데 1번부터 이게...
-
오리아나 상대로 아우솔 괜찮냐 하니까 후반밸류는 아우솔이 더 좋고 라인전은 뭐 제...
-
수학 난이도 알려주세요
-
원뿔곡선은 원, 포물선, 타원, 쌍곡선 등을 총칭하는 단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
나님 등장 0
꼬기 퇴장
-
쳐야겠다 5
남은 실모나 쳐야지...에휴...
-
kbs ovs 매e네 강e분 듄탁해 중에 고민했었는데 강e분 시켰음 나처럼 고민하는...
-
기출정식 공부법 0
기출정식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 일단 문제풀고 다시 해석해보면서 해설지 읽는중인데...
-
뉴런 vs아이디어 확통 누가더 잘가르치나요 강민철김동욱김승리정승제이명학오지훈임정환정석민유대종
-
복잡한 과학, 기술지문 다룰 때 정리해야할 부분 ㅈㄴ천천히 붙여 읽어주면서 강약...
-
진짜 대박
-
7월에 입대를 실패하여 차라리 올해 수능을 보고 입대하려고 합니다. 수학에 시간을...
-
제가 이벤트를 참 좋아해서 많이 참여해왔는데요 ㅋㅋ 뭐 거지근성까지 발휘할건 없고...
-
내 세특 사라짐 3
정정기간이라고 생기부 뿌려주길래 작년거 보는데 내거 세특이 사라져있어. 정확히는 내...
-
아오 허리아파 3
탁구 치느라 너무 숙이고 있었나봄... 준비운동 좀 할 걸... 엉엉
-
밤이 되면 0
서둘러 내일로 가고 싶어
-
응급실 가사 레전드
-
사진학원 입시 준비를 하나도 안해서 고2말때 포기함 ㅠ
-
1.7개월동안 매일 아침 기상 6시,매일 순공시간 12시간 2.손흥민 멘탈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