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살렸는데 12억 배상이라니…" 소송 공포에 분만 포기하는 의사들
2024-05-09 16:32:14 원문 2024-05-09 14:01 조회수 1,494
게시글 주소: https://www.orbi.kr/00068034579
편집자주11년간 아기를 낳다가 사망한 산모는 389명. 만혼·노산·시험관·식습관 변화로 고위험 임신 비중은 늘고 있지만, 분만 인프라는 무너지고 있습니다. 한국일보 엑설런스랩은 100일 동안 모성사망 유족 13명, 산과 의료진 55명의 이야기를 통해 산모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붕괴가 시작된 의료 현장을 살펴보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도 고민했습니다.아기를 살렸는데 12억 배상이라니요. 집에 빨간 압류 딱지까지 붙고요. 30년 동안 두 손으로 아기들 받으며 살아왔는데, 너무 허탈합니다.
지난달 12일 경기 평택의 산...
-
[속보]대통령실 "80개 제품군 KC인증 대책에 대통령실 참여 안했다"
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5-20 14:13 0 7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
[속보]대통령실, 해외직구 논란에 "선택권 과도 제한, 송구"
2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5-20 14:11 0 2
성태윤 대통령 정책실장 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
-
[속보]尹대통령, "직구논란, 정책 사전검토 강화하라"
2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5-20 14:16 1 2
[서울경제] [속보] 尹대통령, 직구논란에 정책 사전검토 강화 등 재발방지책 지시
-
정부 "80개품목 해외직구 금지 아냐…위해성 확인 제품만 제한"(종합)
2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5-19 15:43 1 3
"직구금지 검토한 적 없고 법적으로도 불가능…혼선 빚어 죄송" 논란 적극 진화...
-
[속보] 이란 당국자, 라이시 대통령·외무장관 사망 확인<로이터>
3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5-20 13:07 0 1
[속보] 이란 당국자, 라이시 대통령·외무장관 사망 확인
-
4시간 전 등록 | 원문 2007-11-02 12:36 4 3
피코 총리 일행을 태운 버스 바라보는 북측병사 【판문점=뉴시스】 한국을 국빈 방문...
-
“한국 여성 커뮤서 주한미군 性的 특징까지 공유”… 美 커뮤 발칵
4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5-20 11:26 12 4
‘한국 최대 여성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한미군들의 성적(性的) 특징 등 민감한...
-
승리, 때릴 듯 손 ‘확’…정준영 “너무 웃겨” 충격 다큐
5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5-20 06:11 2 3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가수 승리와 ‘단톡방 사건’ 멤버인 가수...
-
"무서워서 탈출합니다"... 연세대 기숙사 붕괴 불안감 확산
5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5-20 09:13 4 5
"무서워서 살 수가 없어요. 일단 짐부터 챙겨 나왔어요"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
"학원비에 월세·용돈까지 年 1억 넘게 써요"…재수생의 눈물 [대치동 이야기⑥]
5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5-20 07:57 1 17
※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은 매주 월요일 대치동 교육 현실의 일단을 들여다보는...
-
14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5-19 14:17 8 4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선거 유세에서 "낳지...
-
韓 반세기 산유국 꿈 깨질 위기…“7광구, 日∙中에 뺏길 듯” 경고 왜
16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5-19 18:40 1 1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가 매장됐을 희망을 품고 50년 넘게 개발을 추진한...
-
-
[속보] 김호중, 음주운전 인정…"성실히 조사 받겠다"
18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5-19 22:18 1 3
[속보] 김호중, 음주운전 인정…사고 열흘 만에 첫 공식입장
-
한강 다리 위에서 하룻밤..."1박 50만원" 세계 최초 호텔 정체
19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5-19 15:25 1 4
오는 7월 서울 한강대교 위에 호텔이 들어선다.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교량 위...
-
‘여성판 N번방’ 방통위는 “위법” 카카오 “회원 신고 없어 제재 불가”
20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5-19 14:11 10 13
방통위 “불법 촬영물 유포로 처벌 대상” 카카오 “회원 신고 있어야 제재 가능”...
-
“2045년, 한국 정부 부채 GDP 넘어선다” 블룸버그의 경고
2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5-19 11:07 2 1
우리나라 정부 부채가 인구 고령화 등의 문제로 2045년쯤 국내총생산(GDP)을...
-
-
[속보]경찰, 채상병 사건과 관련 해병대 여단장·대대장 대질…"수중 수색 지시여부 확인"
05/19 15:33 등록 | 원문 2024-05-19 15:28 0 1
경찰이 지난해 예천 수해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해병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중...
-
[속보] 의대협 "한국 법리, 독재 정부에 무너져…오만한 태도 거두라"
05/19 15:10 등록 | 원문 2024-05-19 15:08 1 4
의과대학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9일...
시간을 지체했다간 아기와 산모 모두 위험할 수 있다고 보고 곧장 응급 제왕절개 수술에 들어갔다. 오전 1시 33분 아기가 태어나면서 폭풍 같던 새벽은 그렇게 지나갔다. 김 원장의 기억에 그날은 산모와 아기를 모두 살린 날로 남았다.
그날 제왕절개 수술을 했던 산모 부부로부터 2년 뒤 소장이 날아왔다. 아기가 앓고 있는 뇌성마비의 책임이 김 원장에게 있다는 주장이었다.
지난해 5월 내려진 1심 판결은 김 원장의 예상을 빗나갔다. 아이 부모에게 12억 원, 지연이자를 합해 16억 원을 물어주라는 판결이 나왔다.
12억 원이라는 큰돈을 마련할 수 없었던 그의 집은 경매로 넘어갔다.
기레기들 소설은 진짜.
1심 판결로 집이 경매넘어가냐. 항소진행중인데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