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가언명령 [1146225] · MS 2022 · 쪽지

2024-05-15 23:51:06
조회수 906

삼수 고민되는데 어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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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때 나름 정말로 열심히 했고, 평가원 더프 성적도 목표로 삼았던 경외시 문사철 갈 성적 이상으로 항상 받았었는데 수능이 심하게 망해서 글 목록보면 알겠지만 항공대 겨우 추합해서 다니는중임


비록 학과친구는 없지만 ㅋㅋ 어릴때 살던 동네로 정말 돌아가고 싶었는데 항공대가 그 근처라 자취하면서 학교 다니고 초딩, 고딩때 친구들이랑 만나는것도 재밌고 행복하고, 과는 달라도 고딩때 친구 하나랑 같이 대학교 다니는것도 재밌어서 나름 만족하면서 다니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삼수 미련이 계속 남음


부모님도 원하면 무조건 삼수 시켜주겠다 하시고, 나이도 빠른이라 현역나이로 입학했어서 큰 문제가 안되고, 학교 만족하는것도 비전이 있고 뭘 해야겠어서 만족하는게 아니라 과도 안맞고 위에 썼듯이 별 생각없이 좋은거라 삼수쪽에 미련이 좀 더 남음


그렇다고 삼수 하려는것도 진지하게 생각을 해봤을 때 내가 좋은 대학교 가서 좋은 직장 가지겠다 이런게 아니고 그냥 수능 이겨보고 싶은 마음에서 하고싶은것같음 그런거면 그냥 다니던가 전과를 하는게 나은가 싶고..


님들생각은 어떰 답답해서 글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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