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아기사자 [1306256]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10-08 07:44:00
조회수 791

공부 관련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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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진학을 멀리 가고 자퇴도 해서 많았던 친구들이 많이 멀어지고 제일 친했던 친구도 이젠 그냥 친구가 되어버렸어요

오늘 생일인데 작년과 재작년에 비해 생일 축하해가 정말 줄었어요 작년엔 열두시땡 하면 30개 넘게 생일축하와 선물이 ㅇ왔는데 오늘은 생일축하해가 두개 밖에 안 왔어요.. 공부하느라 sns도 안하고 친구들이랑도 안 만나서 당연한 결과인걸 알지만 괜히 섭섭해요 ㅠㅠ 대학 가서 친구 많이 사귀면 돼~ 라고 생각해보지만 또 한편으로는 슬프구요 ㅠㅠㅠ 그냥 털어놓을때가 없어서 여기라도 ㅁ끄적여봐요.. 공부 관련 안된 이야기 해서 죄송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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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nfuckingman · 1162163 · 10/08 08:00 · MS 2022

    그럴땐 그런거 신경안쓰는 게 가장 좋아요
    그리고 수능끝나면 새친구들 사귈수도 있고 원래 친했던 친구들이랑 다시 볼 수도 있으니까 조금만 힘내요

  • 미래의아기사자 · 1306256 · 10/08 12:19 · MS 2024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 열심히 달리고 친구들한테 연락해봐야겠어요 ㅎㅎ

  • 하늘색 팔레트 · 1195118 · 10/08 08:32 · MS 2022

    그만큼의 보상을 꼭 얻으시길 바래요
    수능 끝나고 원 없이 놀자구요!!

  • 미래의아기사자 · 1306256 · 10/08 12:20 · MS 2024

    넵! 감사합니다!!

  • 그만하시라구 · 1132183 · 10/08 08:41 · MS 2022 (수정됨)

    12시 땡하고 챙겨주는 건 애들이 존나 할짓이 없었거나 당일에 누구 생일이더라 이런 얘기 들어서 생각났을 가능성 놏름 아마 작년에 챙겨준 대다수의 친구들이 오늘 안으로 연락할 거임… 안 오는 애들은 진짜 돈이 절대 없거나 의미없이 매년 선물 교환하기 부담되는 애들이니까 너무 서운해하지마 생일축하해*^^*

  • 미래의아기사자 · 1306256 · 10/08 12:20 · MS 2024 (수정됨)

    감사합니다 점심에 봤더니 많이 연락 와있더라구요.. 괜히 서운했던 제가 부끄럽네요 ㅎㅎ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