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수기 - 33133에서 서울대에 합격하기까지.
게시글 주소: https://www.orbi.kr/0007966682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디로 가는지 몰라 저 멀리에 날아가서 구름 밟아 나는 발자국을 남겨 Cuz I...
-
라유 생존 2
-
안녕하세요? 제가 국어 모고를 거의 2년 만에 풀어봤는데 설의법, 영탄법 이런...
-
3모 국어랑 수학 등급, 백분위, 표준점수가 안보이는데 원래 시간 지나면...
-
최신 기출 어려운거 싹다 꼼꼼히 다뤄줌?
-
좀만 더 일찍 태어났으면 돈 쓸어담았을거 같은데 하루에 12시간이면 모의고사 한개씩 제작 가능함
-
병 0
신
-
미군 입대서류를
-
무불개 <<애는 딱히 필수로 사라고하지않는다 왜냐 다른 대체제들 많으니까...
-
올오카 담주에 끝날거같은데 좀 몰아들어서 강의 소화시간좀 필요할거같고 kbs들으면서...
-
미국국적 어따쓰지 28
유지는 할 생각인데 음...
-
교차로 문디컬 설경 간거 포함으로 정시러들 중에 이 정도 가면 +1 하는 사람 vs...
-
현실은 슬프지만 2
미래는 또 모르는 일이니까 그래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
자작문제 풀이 1
https://orbi.kr/00068077396 정답 : 76
-
. 4
안아줘요.. 힘드러 죽부인 같은 것 몸이 시원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겨울엔 몸이...
-
얘네 이름 아시는분?
-
무엇보다 한국어를 고1 때 외우기 시작했던게 너무 큼 ㅇㅇ 지금 한국사 ㅈ도...
-
약대에서 의치대로 무휴학반수는 힘들듯해서 무휴학으로 딱 1번만 더해서 붙으면...
-
토트넘 vs 맨시티
-
공대쪽으로 쭉 가면 그쪽으로 목표할듯
-
5월 15 엥?? 5월 절반이 지났다고? 5월 .... 절반 당신은 뭘 했 습니 까
-
이쪽으로 온게 한푼도 없는 히스토리를 들으면 사업이 참…
-
아버지 연대 화공 차석하고 아모레퍼시픽에서 10년 넘게 일하시다가 지금은 다른...
-
아니? 평일에 더 빡세게 펜 구를건데!! 라는 마인드로 주말알바를 좀 잡아볼까ㅎ...ㅎ 후
-
코난 극장판 보구잘까 15
무한반복되눈 1~6..
-
더 울어라 6
젊은 인생아
-
2018년 가형부터 저한테 너무 어려워서 원래 하루 7~8문제씩 풀려다가 지금...
-
제발 한국인이면 토트넘 좀 응원합시다.
-
오르비 하는분들 대부분이 강남서초 사는사람들임?? 23
다들 대치동 현강 들으시고 강남쪽 자사고 다니시는 분들 많던데... 다 강남서초...
-
없음 두분다 전문대여
-
https://orbi.kr/00068077396 생각보다 쉬움 머리 좋으면 눈풀도...
-
몸 다 나았다 0
다시 공부해야지ㅎㅎ
-
본인 후잔데 사촌이 전자라 애매하네 전자 압승?
-
아버지 사촌 한분이 본인 아버지 지원으로 80초중반 지거국 영교인가 영문인가 나왔고...
-
으아아
-
국일만 좋나요? 0
ㅈㄱㄴ
-
지금쯤 옆나라 법대 다녔겠지 ㅜ
-
난 친가 부모세대 대부분 고졸이시고 (외가는 잘 모름) 사촌 중에 건대 화공이 제일...
-
친가 외가 합쳐서 4등 아. 올해는 1등가보자 근데 세명다 압도적임
-
국 3 영 4 수 3 사 2 과 3 학원 갔다오고서 네이버 계산기에 석차 넣고...
-
프사 추천받아요 5
ㄱㄱ 뽑히면 천덕드림
-
난이도 쉬움 모든 항이 정수인 수열 {a_n}이 모든 자연수 n에 대해 을...
-
부모님 학벌 4
을 모름... 두 분 다 대학교는 나오신 것 같긴 한데... 한 번도 대학에 대한...
-
3등이긴 하네
-
아~~~~~~~~~~ 하루 6~8시간 박어!!!!!!!!!
-
알림이 떠서 들어갔는데 뻘글이면 팍식하겠죠? 그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모두 잡담...
-
제가 물2를 봐서 물리로 대표해 비교하자면 5월학평 기준으로 물1은 만점표점이...
-
다 끝내고 자고 싶었는데 경제 2단원 뒷 부분 이해도가 낮아서 너무 버벅거린다....
선좋후감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당
잘 읽었다니 너무 감사드려욥!
오 굳보이~
굳 껌~
크..잘읽었습니다.
공부법이 궁금하네요..샤대..
감사합니다~ 공부법은 칼럼이 진행되면서 차차 알게될 거에요~ㅎㅎ 기대해주세요!
넵 좋아요 꾹^^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당 ^^ 닉네임이 아주 ~! ㅋㅋ
이런글은 좋아요 받아야죠ㅎㅎ
이런 댓글은 대댓을 받아야죠 ㅎㅎ
다음 칼럼도 기대해 주세욥~!
넵~ 저도 고1~고3 모두 항상 서울대만 생각했다가 이번에 재수하게되서 공감가는 글이네요ㅎ 기대할게요~~
와우~ 저랑 똑같네요! 합격까지 같아질 수 있길 간절히 바라요!
넵ㅎ 감사합니다ㅎㅎ 열심히 기도하고 공부하고 해야죠
구거 공부법 궁금합니다 저도 3뜨거든요 ㅠㅠ
궁금하면 지는거에요~ 칼럼을 기다려주세용ㅎㅎ
외쳐!샤!
샤!
감사합니당ㅋㅋ
다음 칼럼이 기대되네요 잘읽었습니다!
기대해도 됩니당~!! 감사합니다!
재종 다니셨나여??
기숙학원 다녔습니다~ 그러니 재종도 맞겠지요?? 모든과목을 다 거기서 들었으니깐요~
오 기대되여ㅎㅎ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닉네임에서 엄청난 포스가 느껴집니다!
인간승리하셨군요! 축하해요
감사드려요~!
즐거운 주말 잘 마무리하셔용!
멋지세요~! 다음 칼럼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칼럼 준비 열심히 하고있으니 기대해주세요!
혹시 울산 분이세요?! ㅎㅎ
네 맞아욥
혹시 아는분인가요..? !!
아니욥! 담임얘기에서 울산대 나오길래 나무 친숙해서 ㅋㅋㅋ 저도 이번에 탈출ㅋ서울 갑니다! ㅋㅋ
33313에서 서울대까지 ... 대단하시네요.. 그런데 재수를 결심하면서 다시 혹은 새로 탐구에서 투과목을 선택할수있었던 이유는 역시 자신감 이겠죠 ...?
예 맞아요! 자신감 때문이죠 자신감에 대해서도 칼럼에서 다루니 기대해주셔용!
칼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헤헤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헤헤
기대기대
기대에
부응부응
하겠습니다!
그렇게 서울대가 간절하셨던 이유가 있나요?? 궁금해서요
누가 뭐라고 한 적은 없지만 어릴 때 부터 무언가 할 때 끝장을 보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입시에서도 끝장을 보자 라는 마음으로 목표를 서울대로 잡았고
그 꿈을 향해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걸 느낄때마다 더 간절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수능에서 만족하지 못한 점수를 받고 목표에서 멀어지니 또 더 간절해졌습니다.
이상하게도 가까워질 때도 멀어질때도 간절했던 것 같습니다.
"집안을 일으켜 세우겠다,", 우리 집안은 다 명문대 집안이라서 꼭 가야겠다" 라는 이유가 있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그런 외적인 것 보다 내적으로 서울대 자체가 동경 그 자체여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원하시는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용!
오...대단하세요 ㅎㅎ 그 의지가 정말!! 서울대는 일단 2때문에ㅠㅠ 거의 꿈도 못 꾸고 있긴한데 이글 보니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 또 기다리고 있을게요!
좋아요! 얼른읽고싶습니당 ㅎㅎㅎ~
기다리는 묘미가 있지욥!
다듬고 다듬어서 더 좋은 칼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서울대에 가게되신건지 너무 궁금해요ㅠㅠ
차차 칼럼을 통해 알려드릴테니 너무 궁금해하지 마셔용~!
빨리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저도 빨리 올려드리고 싶지만
책도 쓰고있구 또 군인신분이라서 시간이 그리 많지가 않네요 흑흑..
(내일 휴가나가서도 책을 써야한다는....ㅜㅠ)
그래도 시간을 내서 꼭꼭 약속한 시간 내에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음,,이과신가요? 요새 과탐땜시고민이많아서 ㅠㅜ
넵 이과입니다!
저도 과탐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ㅜㅠ
사실 지금 고3인데 2과목을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생2하고있는중인데 괜히욕심부리나 싶기도하고 제가내신따긴 되게힘든 일반고여서 (제작년 전교1 0등이 2.0인걸롷ㅎㅎㅎ)어차피정시로가야되거든요
이미 하고있는 거라면 목표가 어느정도 잡혀있는 것 아닌가요? 욕심부린다 생각하지 마시고 열심히 해보셔요. 결국엔"욕심부렸던거네.." 라는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말이죠!
그렇긴하죠..근데 망칠까봐 걱정이죠 일단은 생1마무리랑 생2진도 같이나가긴해요 어잡히 내신때문에 생1하긴해야하니까
걱정을 공부로 승화시키셔요~!
두개 다 하시려면 힘드시겠어요ㅠ 화이팅!!!
서울대마크만봐도 심장이뛰는 그기분 십분이해합니다.. 비록 못갔지만 그 느낌에서 나오는 추진력은 정말이지 대단하지요
네 그 추진력이 저를 끝까지 버티게 해준 것 같습니다
그 기분을 아는 분을 만나니 새삼 반갑네요
재수해서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대학을 1년다니고도 '연대'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부글부글 끓는 느낌을 항상받아서 결국 올해 반수합니다. 가슴이 뛴다가 정말 공감되네요.
그 마음 유지해서 꼭 아름다운 결과 이루어낼 수 있도록 하세요!
그리고 시간날 때 오르비 들어오셔서 제 칼럼도 읽으시구요!ㅋㅋ
저도 서울대 마크에 가슴떨려하는 학생인데요 ㅠ 이번에 합격한 대학이 맘에 들지 않아 재수를 하려하는데 이 글을 보고 나니 서울대에 대한 마음이 불타오르네요 ㅠㅠ 그래도 현실적으로 재수 때 투과목으로 바꾸는건 너무 힘들어 보여서 ㅠㅠㅠㅠ 고민이 많네요 ㅠ
제 글이 어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에서 정말 놀랍네요. 그리고 걱정도 되구요. 앞으로 글을 쓸 때 조금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뀔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해야겠어요.
재수하는 많은 친구들이 서울대 과탐2 선택 때문에 많이 고민하더라구요ㅜ 그 부분은 정말 신중하셔야해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 잘 고민하시고 상담도 받아보고 하셔요!
재수를 하셔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셨다니 정말 부럽고 또 축하드려요!!ㅠㅠ
저도 이랬다면 얼마나 좋았을지ㅠㅠ
문과세요 이과세요??
아일단 너무 축하드린다는 말씀드릴께요!!
축하 감사합니다! 저는 이과입니다
다음편 궁금해요!!!!
기대해주세요!!!! 내일모레 올라갈거에요~
옿이런글좋아요!언능언능 써주세요 넘나궁금...
계속 쓰고있어요~ 제 닉네임 클릭해서 다른글보기 하면 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