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의대 1500명 이상 증원해야”… 정부 방식엔 찬반 ‘팽팽’
게시글 주소: https://www.orbi.kr/00067920768
국민 2명 중 1명(53.9%)은 ‘의과대학 정원을 1500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증원 추진 방식에 대해선 ‘적절하다’(47.6%)와 ‘부적절하다’(45.0%)는 의견이 엇갈렸지만, 의대 증원 필요성엔 70.6%가 동의했다.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곧 의대 증원에 대한 심판 결과’라는 의료계의 주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6.2%가 공감하지 않았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t^4+8t^2-48t+64=0의 실근이 존재하는지 안하는지 판단하려면 어케해야할까요
-
사인 7분에파이 뭐 어쩌라는 거지 한참 생각하다가 그냥 각변환 하니까 아. 소리 나옴ㅋㅋ
-
난 아니라고 본다 야망있는 오르비언들아
-
듣고싶은 주제나 ‘나는 네놈에게서 이게 듣고싶구나’ 같은거 추천해주세요
-
다 맞아도 보는게 맞는거임?
-
여성분들은 그린라이트로 받아들이나요? 여사친 콜록콜록 해서 목에 좋은 약 줬음
-
게임 닉으로 쓰게 (뭔가 엘리트같은 이름이면 더 좋습니다!)
-
아파서 잠만 자고 암것도 못하네 ㅠㅠ 중간고사 끝나서 재미없고 지겨운 내신공부...
-
대체 출처가 어디인교..
-
강민철 현강 0
가게됐는데 자리는 어디앉는게 제일 좋나요? + 커피같은거 가져가면 쫓겨나나요
-
5교 풀세트로 풀어볼거 같음 시험을 풀세트로 푸는게 몇 년만인지,,,, 위치 파악...
-
현우진T 강의 0
재수생입니다 과외 끊고 인강보면서 혼자 하려고 하는데 시발점부터 해야할까요? 개념...
-
대학가면 영어강의도 은근 들어야 하는데 수능 영듣은 마지막 2문항짜리 빼면 거의...
-
야침부터 비 안 온다면서 계속 한시간뒤엔 안 온다 한시간뒤엔 진짜 안 온다...
-
군수 중이라 공부시간은 있어도 인강을 들을만큼의 시간이 있는건 아니라서.. 수1수2...
-
제일 친한 친구가 계속 아파서 어디도 못놀러가고 매번 전화만 하고 힘드네요...ㅠㅠ
-
자꾸 2등급임 ㅜㅜ안올라가 교육청은 걍 풀어도 1인데
-
미적분 실전개념 + 기출 (쉬운 기출은 풀었어요) 여기에 딱 엔티켓 정도까지만...
-
등급 구분을 좀 더 세분화 하는게 낫지 않을까 95-1등급 90-2등급 85-3등급...
-
오해를 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생윤 사문 하고있는데 경제 사문 으로 넘어가는건 오바인가요?
-
개드립,루리웹보다 나이 많을줄 알았는데 아님?
-
남은 할 일 0
1. 저녁 먹기 2. 교보 가기 3. 코노 가기 4. 정법 인강 듣기 지렸다
-
물리vs생명 1
둘 다 노베고 2등급 목표면 뭐하는게 더 나은가여 시간투자 충분히 가능함
-
어쩌다 그렇게 망했을까
-
10kg 뺐어요..!
-
근데 한 번할 때마다 2200원깨짐.. 내돈
-
사진은 작수입니다. 저는 그냥 문제 순서대로 풉니다.(그게 간단) 일단 딱 지문을...
-
옵치마렵네 0
신캐재미써보이둥데
-
제발
-
한 회차 풀어봤는데 좀 쉬운거 같아서요.. 이것만 쉬운건가요? 작년엔 서바도 그렇고...
-
쪽지로 번호 남겨주세요!! (* 휴대폰이 없는 경우 상담 불가능합니다.) [생1...
-
진심임
-
ㅌㅈㅇㄹ 1
ㅋㅋㅋㅋㅋ 타지이리
-
육군 운전병 입대 예정입니다
-
흐흐흐
-
일렉 치는 사람 2
개멋있어 찌잉~ 지기지기쟌쟌
-
n수 대학 동기가 입시 커뮤가 뭔지 모른다고 하면 당장 거리를 두십시오 1
그 사람은 ㅈㄴ 음흉한 사람입니다
-
일단 지금은 대성패스 있습니다. 만약 메가나 이투스 강사가 더 좋다고 하시면 추가로...
-
나구나
-
얼마나 의미있나요 미적사탐 기준
-
무난한 탈출 속도 문제입니다. 축전...기...?? 사실 밑 문제를 변형한...
-
넵
-
ㅈ뎁메타 또떳네 5
어우꼴보기싫어 옳은말을하면 응야동 어쩌고
-
실모 봉투 완벽하게 잘랐을 때 쾌감과 ㄹㅇ 찐종이에 푸는 감성을 이길 수 없다.
-
피뎊은 써본적이 없긴 함 공익 << 하는 일도 없으면서 그 돈이면 개꿀 아니냐?...
-
요즘 왜 이리 많을까 메디컬 이게 진짜 답인것인가..
-
그냥 글자(꼭 잘 써진 “글”이 아니어도 상관없다고 봄) 를 최대한 많이 읽는 게...
-
MBTI 4
나는 엔팁~
증원 자체의 취지는 괜찮긴 한데
그걸 한번에 2000을 하겠다는건 잘못된거 맞음
소비자 입장에서 경쟁의 심화는 좋은거긴 함.
공급이 늘어나면 공급질이 저하된다는 우려가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돌팔이는 있었고, 그런 사람들은 자연스레 도태되기 마련임.
돌팔이 관련 경험하나 풀자면, 5대 병원으로 불리는 곳 중 한곳에서 우리 외할머니 병명 잘못 진단해서 죽을뻔함. (잘못 짚어서 잘못 조치함.) 다른 병원으로 옮기니 이거 완전 잘못 짚은거라고 여차저차 다시 회복하셨는데, 어딜가든, 심지어 검증된 메이저병원를 가도 오진은 있을수도 있다는 얘기가 하고싶었음.
변호사만 봐도 증원때리면서 단가는 싸졌지만, 법률 퀄리티가 낮아져서 문제라고 뉴스타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진 않았잖음.
오히려 낮아진 단가로 소비자들 접근이 더 쉬워져서 늘어난 효익이 법률 서비스 퀄리티 저하로 인한 손실보다 크다고 봄.
접근성이 쉬워지니 너도나도 툭하면 고소고발 난무~그걸 변호사들이 부추김~ 의료를 변호사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우습긴함.
처음부터 2000이 아니라 올해 1000 내년 1500 내후년 2000 이렇게 점점 늘려가면 어떨지?
그게 당장 2천이랑 무슨 차이임 ㅋㅋ
내후년에 2천 하면 그때는 가르칠 의대교수하고 실습 병원 병상, 카데바, 의대 강의실이 두배라도 됨?
사실 의대에서 당장 소화가 안되는 인원만큼 증원하면 그것도 문제긴 함.
증원이 필수 지역의료에 도움이 된다는게 70퍼인거에서 거름
본인이 의사면 전라도 강원도 어디 깡촌 가서 개업하고 필수의료 할건가?
치과보면 깡촌에는 개원할듯요
마을회관 있는 깡촌에요? 그런데 보건소 말고 병원 있는거 단 한번도 못봤는데 근처 읍내정도 가야 있지
깡촌에 치과 엄청 많던데요. 신안에도 3개 정도 있던데, 말이죠
조금씩 조금씩 점진적으로 했어야했는데
근데 전문가 아닌 사람들이 1000명이 맞다 1500이 맞다 2000이 맞다 왈가왈부 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음
대체 무슨 근거과 기준으로..? 그냥 자신의 감에 따라서 아무튼 50% 정도 늘리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지르는 숫자 아닌가
떼법의 나라인데 당연 왈가왈부해야되지 않겠습니까 ㅋㅋ
국민 절반 "필수의료 지원은 해야하지만, 내 돈 내긴 싫어"
한국의 대부분 의료비는 의사, 병원에 의해 정해지는게 아니라 나라에서 강제로 지정해놓는건데 그래서 동네병원 가서 스벅 커피 한잔값 내고 진료에 처방전까지 받아서 나오는건데 무슨 의사들이 늘어나면 의사들의 경쟁으로 더 싼값에 의료를 이용하고 어쩌고 지방에도 병원이 생기고 저쩌고
왜 의사들이 돈 몇억씩 대출해가면서 한달에 100명 올까말까 한 시골에, 근처 병원 놔두고 서울 대학병원 찾아가는 나라에서 지방에 병원을 개원할거라고 기대하는건지도 잘 모르겠음
그냥 많이 양성하면 막연히 1인1의사 담당제가 될거란 희망회로 아닐까요
마지막이 핵심이네 ㅋㅋ
정부 '세금 앞으로 안걷기로해' 국민들 99%로 찬성 결과 나와
의사들이나 전공의, 의대생들이 실력행사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정부가 추진하려는 의료개혁 내용임. 터무니 없는 의대 증원 수도 문제이지만 의료개혁패키지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독소조항임. 그리고, 필수의료 붕괴가 시작된 시점에서 정부에서 계속 똥볼를 차면서 의사들을 똥개 취급하면서 모멸감을 준 것도 한 몫을 했다고 봄. 전공의나 의대생들이 머리 나쁜 바보고 아니고, 의협이나 교수들 신경 안씀. 현 의료시스템의 치부를 다 드러내고 대형병원들이 도산하고 뒤집힌 다음에 의사결정을 할 것 같음. 그전에 정부가 나서야 함. 진정으로 국민들의 생명을 생각한다면. 환자나 의사들이 죽어나가도록 방치하고 있다면 그건 무정부 상태임. 관련 책임자들이 사표내고 도망가게 하면 안됨. 책임져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