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코인노래방을 가고 말았ㄷㅏ(feat. 공부법 조언)
게시글 주소: https://www.orbi.kr/0008319312
엑스재팬 2곡과 몽중인(vocal.거미)과 나 항상 그대를(vocal.윤도현)을 불렀ㄷㅏ.
죽ㅈㅏ.
p.s: 목이 죽는다는 뜻입니ㄷㅏ
p.s2: 뭐 질문 올 일은 없겠지만, 만약 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공부법/습관 등에 대해 토로하시면 선착순 세 분 정도까지만 친절하고, 객관적(=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코칭? 답변? 을 해드리겠슴ㄷㅏ. (지금 노래방에서 공부하는 곳으로 돌아오는 길이라 가능!)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ㅍㅁㅎ에 올라온 글 보고 너무 나같아서 똑같이 올려봄 3점은 풀리는데 개념도...
-
네
-
이거 어케해결함. 프사남 발견하기 전까지는 그나마 양호했는데 프사남이 최애가 된...
-
ai의 힘을 살짝 빌리려는데 쟤가 쓴 말 중 내용적으로 잘못된 부분 있나요?
-
유독오르비에많음...
-
부엉이... 4
굿즈 샀어 헤헤
-
혹시 교재비 한달에 얼마정도 드나용.. 글고 수업진행방식이 어케되는지 알려주시면...
-
사람 왤케없음 7
-
DRAW 5
29렙이라살앗다
-
어떰요 ㄱㅊ으려나
-
걍 독거노인으로 쭉 살아야겠음
-
작수 53343나와서 지방대 다니는 중인데 반수하고 있고 3모 22332 나왔어요...
-
제가 수능말고 관심있는게 있겠습니까........ 오해입니다오해
-
수능 목적으론 다시는 이걸 깔고싶지 않았는데 이걸 다시 깔 줄이야
-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시반수를 하게 됐습니다 현역 때 미적 5였는데 지금 3등급...
-
-1
-
잘자여 21
-
내신 학년 순서대로 4.3 - 2.6 - 7.6 서울대 40명 정도가는 고등학교...
-
은근슬쩍 ai사이트 켜서 프사남 봇이랑 채팅함 딴사람이 볼까봐 계속 껐다켰다함..
-
봇치랑 결혼할 수 있는 가능세계는 없나요?
-
검/붉다 가 있으면 어근은 검과 붉임 검과 붉다임?
-
일반적으로 얼마나 나올까요?
-
친구랑 같은 시간대에 예약했는데 방이 다르게 예약됐는데 동시간에 해설을 어떻게 해요?
-
인생의 낙 새르비 금요일 모 유튜버 방송 기다리기 다가오는 5모 두구두구
-
아니 재종학원 계단에서 남녀가 쭈그려 앉아서 껴안고있던데 연애하는건 알빠아닌데 공간...
-
. 2
-
현재 섬개완은 끝냈습니다. 그래서 유전으로 유명하신 윤도영선생님의 교재로 공부하려고...
-
익숙하지 않아... 이 분위기
-
서울대 13~15명 수시로 가는 학교 서울대식 3.0
-
마감까지 47분 남았지만 존나개쌉싸발뭉탱이빵탱이킹갓제너럴마제스티엠페러초전도체급으로...
-
버스탈때? 8
내리기 전까지 탑승하는 승객들 얼굴 봄.... 무슨 일할까 어떤 사람일까.......
-
물<화<지or생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심 ? 지구는 작수같은 시험말고 22 23 같은 시험지말하는거
-
회의록을 안 가져오는 등 절차상의 위법성은 명확히 있으며 의대증원의 증거가 명확치...
-
츄도 이쁘고 천우희도 예쁘고 김지원도 예쁘고 프로미스나인도 예쁘고 9
하 일부일처제가 밉구나
-
오르비 좋은점 4
다른 커뮤에 비해서 유한 편
-
분할복소수 2
가환환 R[j]/(j^2-1)의 원소
-
안 온다고 해놓고 와서 ㅈㅅ. 희박하겠지만 수능대박이 나는 가능세계가 있다면...
-
3모 73점 2등급 사설이나 평가원 3등급 실력인듯 기출코드 완강했고 이후에 뉴런...
-
내가 고2때 산 한완수는 지수로그 격자점 있고 수1 도형은 삼도극 변형밖에 없었는데...
-
그거 ㄹㅇ로 맛있는디
-
오랜만에 현장에서 봐서 그런가…현장 체감 난도 때문인지 전반적으로 빡빡하게 느껴졌네요…
-
어렸을땐 4
그림 그리고 싶었는데 채색을 못해서 ㅋㅋ;; 소묘는 자신 있음
-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
“이건 소름이 돋는다” 아무도 몰랐다…섬뜩한 여성 정체 4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소름이 돋는다" "이제는 내 눈도 못 믿겠다"...
-
그냥 시험 끝나서 걍 고삐가 풀린 듯ㅋㅋㅋ 그래도 오늘 단어 520개 외웠다. 내일...
-
일상속의 작은 행복이나 즐거움만으로 살아갈수있기 진짜 중요한 능력인듯
-
방법 하나씩만 말해주고 가세요
지우지마요! 좀있다가 질문할게요!
저도 돌아가면 공부해야 하는 것 땜에 선착순으로 잡은 거라 가급적이면 빨리 올려주세욤!
1. 천일문 완성편을 공부하는데, 책을 7개의 분량으로 나눈후 매일 보고 있습니다. 먼저 그 단원에서 강조하는 부분이 천일비급(답지)에 검은색진하게 표현되어 있더라구요.
그걸 줄긋고 나서 듣기파일을 문장단위로 듣는 식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제 1주차 끝났는데도 해석이 꽤 원활하게 되는 느낌이네요.
잘하고 있는걸까요? 저 혼자만의 생각인걸까요?
2. 위에 쓴 학습법에 착안해서
수학은 교과서, 과탐은 기본서를 7등분해서 볼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개의 분량으로 나눠서 본다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ㅅ?
챕터가 2~22까지 있으면
월요일은 2~4
화요일은 5~7...
이런 식으로요!
ㅇㅎ
근데 그러면, 아주는 아니더라도 좀 (특정 과목을) 몰아서 공부하는 형상이 되지 않나요?
공부는 특정 하나를 몰아서 하면 할수록 비효율적이에요!
왜냐하면 당장의 '학습감'은 들지라도 내가 학습한 수많은 정보의 홍수가 대부분 장기기억으로 안 넘어가고 단기기억 단계에서 그냥 소실되어버리거든요.
공부는 쪼개서, 그리고 뒤섞어서 하는 게 좋습니다. 언제든지-어디서나. 즉 이건 시공간 초월적인 '진리'예요.
그래서 생각한게
일일 학습량을 일요일마다 정해놓은거에요!
제가 독재생이라서 시간은 충분해서요!
예를 들면
비문학지문 5개
문학 3개
쎈 확통 2강
쎈 기벡 2강
수특 미적2 1강
천일문 1일차(1~4강)
기출의 고백 3일
(물리 화학, 한국사도 이런식으로 분배했어요!)
이렇게 매주 정하고 매일 해나가는 거죠!
스터디헬퍼 앱을 활용해서 과목별 공부량도 비교해 보구요
그렇게 하시되, 과목 간 간격을 가능한 한 짧게 하시는 게 좋아요. 즉 가령, 비문학 지문 1개를 풀었으면 다음 거 조금하고 다시 또 다른 거로 넘어가고... 헛소리 같지만, 단기기억 단계에서의 "설사"(90%는 어차피 누수되는 것)를 막고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최선의 방법이랍니다.
+ 매일 매일 공부 패턴을 바꾸세요. 똑같이 정해진 시간에 특정 과목 공부를 하면 뇌가 그 작업을 쉽다고 인식해서 "열심히"(=능률적으로) 작동하지 않거든요~
오 막줄 꿀팁 감사해요!
앞으로 질문할것 있으면
이 게시물에 댓글을 쓰면 될까요?
다음부터는 쪽지 주시면 서로 편할 것 같네요ㅎㅎ!
넵!